1. 나비효과
작은 날갯짓으로 미세한 변화가 시작하고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 바로 나비효과입니다. 카오스 이론으로 과학적인 이론이지만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광범위한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나비 효과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곳은 브래드버리라는 소설가가 쓴 '천둥소리'라고 합니다. 이 후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 (수학자, 기상학자, 혼돈이론의 선구자)가 미국 과학부흥협회에 한 발표에서 1961년 컴퓨터로 기상 모의실험 중 초기 입력값의 미세한 차이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증폭되는 것을 확인하고 결과를 발표하면서 나비효과라는 말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소하게 생각하고 무심코 해버린 행동들은 모두 연결되어 점진적으로 큰 파장을 이르키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 때문에 무관심하고 당연하게 누리고 있기에 감사함을 잊게 된 존재 "지구"라고 생각합니다.
2. 기후변화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지구의 온난화나 저온화를 포함한 의미로 많은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태양활동 및 주기에 따른 연관성, 우주먼지 영향, 그리고 지구의 지각활동 등 다양한 가설들이 있으며, 지구의 생명체로 발생되는 기후변화라는 가설이 아닌 명확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의 생명체 중 누가 문제일까요?
인구의 증가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비례한다고 합니다.
식량의 생산량만을 본다면 식량은 넘처나는데 많은 사람들은 기아에 시달리는 이상한 현상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식량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인간을 위한 대규모 가축시설, 그리고 사용되는 사료들 오로지 비용과 효율에 의존한 대량생산되는 모든 것들이 한쪽에 편중되어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버려져버리고 어떻게 발생되는지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땅에 묻혀버리는 많은 가축(생명)들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육류소비
3. 육류소비
최근 한 기사에서 "기후위기를 피하려면 육류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UN식량농업기구(FAO)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의 온도를 1.5도 이내로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육류에 대한 과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물과 동물 및 곡물에 사용되는 비료 남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저소득 국가 아프리카 외 저소득 국가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는 내용입니다.
농식품 분야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을 차지하지만 세계인구의 9%인 7억 3천여 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고
37%에 달하는 30억 명 이상은 건강한 음식에 접근이 어렵다고 보고했습니다.
반면 인류의 절반 이사인 42억 명이지방간과 과체중, 비만 등을 유발하는 해로운 음식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육류 소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축산업은 메탄과 이산화탄소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며, 거름과 비료는 이산화질소를 발생시키고, 소나 엽소 같은 반추동물이 먹이를 되새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방귀와 트림은 메탄가스의 발생 주요 원인으로 배출량 비중의 14.5%라고 FAO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메탄 저감효과를 가진 사료 보충제들이 개발되고 있고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 중이라고 합니다.
위 문제만이 온난화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산업들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만들어 놓고 탄소중립을 외치며 나서고 있지만 당연하면서도 그 이유는 회사에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뤄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문제
다뤄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손목이 아파서 다음에 이어가겠습니다 ;;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식품들 그리고 무심코 사용되는 일회용품들 부족하게 먹으면 아쉬워 넘치게 시키는 음식들 다 나열하면 밤을 새워도 모자랄 행동들은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켜 기후위기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지 않는다면 많이 불편하고 수고스러울 수 있지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