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영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2018년도에 자영업을 시작해 2023년도에 폐업했습니다.
10년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모험을 했고 큰 힘듬을 겪었습니다.
물론 19년도에 발생한 코로나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시기에도 성공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코로나는 핑계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행운은 주변에
행운은 항상 주변에 있지만 그 행운을 알아채지 못 하면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고내가 준비되어 있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있다면 언제가 그 행운은 제게 올거라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를 격고 현재에 와서 뒤돌아 보면 전 너무 이기적인 사람 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든 행동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가족이 짊어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3. 가족
표현하지 않았지만 옆에서 가족을 지켜주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고
아빠가 가장 필요했던 시기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했던 김승호 작가의 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에 한 부분에서 한번 더 반성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똑같은 실 수를 하지 않으려 포스팅 합니다.
Chapter 5
배우자에게 돈 과 지분,
그리고 신뢰를 맡길 때
그것은 회사의 첫 번째 자산이자
가장 마지막 자산이기도 하다.
사장으로 사업적으로
아무리 성공했어도 가정에서 실패했다면
사업의 의미는 돈을 버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사람으로 한 인생을 살면서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살았다는 것처럼,
혹은 돈 번 것 이외엔
남은 것이 없는 인생처럼
실속 없는 일도 없다.
배우자에게 지지받지 못하면서
외부에서 아무리 많은 칭찬과 존경을
받은들 무슨 가치가 있을까?
가정에서의 실패는 사회에서의 어떤 성공으로도
대체하지 못한다.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한
밖에서 받는 사랑은
모두 허상일 뿐이다.
결혼하고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야 아내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됐으니까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제 인생에 한번 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다시는 후회하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