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9개 사업 선정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9개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4주간 ‘2024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시 보조금관리위원회가 총 27개의 응모사업 중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민관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이 선정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선정에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선정 사업으로는

▲늘봄예술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펀펀(fun fun)라인댄스(효성노인문화센터)

▲폐비닐 분리배출 도우미(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무단투기 폐쇄회로(CC)TV관리(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 스마트 가드너(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이 그린(Green) 환경지도자(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 조사단(남동시니어클럽)

▲교육시설관리사(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이렇게 9개의 사업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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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모는 어르신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 환경친화적인 사업을 선정해 어르신의 품격 있는 일상을 조성하고하였으며, 선정된 노인일자리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54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에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9개의 일자리에 54명이면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는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여야하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을거라 생각 되네요.

 일자리 참여에 관심 있는 어르신은 사업별 관할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군 및 구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 상이하다고 하니 전화로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르신에게는 소소한 문화적 즐거움과 정서적인 감동을 선사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를 통해 38개의 사업을 발굴해 인천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는데요. 아버지와 어미님께서는 함께 치과에 어르신 일자리를 받아 3년넘게 해오시고 있습니다. 관할 주민센터에서 연계된 일자리를 알아보시고 참여하고 계신겁니다. 일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고 급여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지속적인 참여와 업무진행으로 어머님께서는 최근 동네 초등학교에 돌봄도우미로 채용되셨고 아버님은 아직 해당 일을 하고 계시고 있으니 부모님께 죄송하면서도 참 감사함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