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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늘봄학교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by OneThreeThree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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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 개선된 단일체제 늘봄학교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들께서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시 확 줄어드는 등하교시간에  여러가지 제한이 있는 방과후 수업으로 충당하는건 쉽지 않으 일이었을거라 생각되는데 너무나 반가운 소식 입니다.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라고 보면 됩니다.
앞으로는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없어지고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만 존재하게 되는 것 이죠.

 
 


늘봄학교의 필요성

합계출산율 0.78명인 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육아에대한 어려움 입니다.이번학기 입학생만 확인하더라고 현재 6개반에서 1학년 입학이 4개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지금같은 추세라면 2030년까지 약 40%감소해 161만명이 될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유치원의 오후 이용률은 903%로 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방과후와 돌봄 이용율은 50.3%와 11.5%라고 합니다.  돌봄에대한 공백이 발생하고 이는 학원 뺑뺑이를 해야하는 바로 사교육비로 증가로 연결됩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늘봄학교로 인해 사교육비가 절감될거라는 기대가 있고 이는 양육비 부담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돌봄에대한 선호도 조사시 학교돌봄에 대한 선호도가 81.4%라고 하니 양육비에대한 부담이 컷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10년간 초등학교 사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급격하는 학력인구에 비해 정말 이상할 정도입니다. 아이를 더 낳지 않으려고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양육비 부담입니다. 반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과후의 참여율을 하락세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왜? 방과 후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고 선발되더라도 요일별 과목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편성이 되어 아이들을 케어하기가 불편합니다. 요즘 하도 안좋은 뉴스들이 많아서 맘 놓고 아이들을 맏길 수 있는 곳도 없고 학교정규수업 끝나면 방과후 수업이 1시간 후에 있고 아주 안좋죠.
 
 
정규수업과 분리되어 운영되고있는 방과후와 돌봄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공간과 인력 비용 이용방식등을 별개로 분리하여 운영합니다.

공간사용이 다르니 같은시간에 방과후와 돌봄 중 하나밖에 이용 할 수 없어도 우선 신청하는 중복신청에 따른 비효율을 방지하고 학생이 원하는 시간만 이용하는 이용권 획득방식이었고 돌봄교실에 인원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처음에 선정되지 못한 학생들은 돌봄을 이용이 불가능했던게 매우 불편 했었습니다.
 
학교라는 물리적인 공간으로 한정되어있어 돌봄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데 한계가있고 운영인원과 인프라가 부족으로 신청제에 대해 꼭 필요한 상황이어도 참여가 불가능해 항상 불만들이 있었습니다.


 

희망자는 누구나 이용

 

원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늘봄학교를 이용할  있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순차적으로 1년간 기간을 두고 24 초등 1학년부터 학년 연차별 확대하고 대상으로는 24 → 25 1~2 26 모든 초등학생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기존 24~25 다른 학년에게는 기존의 방과후·돌봄이 제공된다고하니 큰 불편은 없을거라 생각 되네요.
하지만 올해 초2올라가는 우리 둘째는 싹싹 피해가네요 ㅠㅠ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했던 방과후와 돌봄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해당보도자료에 따르면 초1-2학년에게는 성장과 발달에 맞는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 정서 등과 같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씩 무료제공하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에게는 체육, 문화 예술, AI 디지털, 사회 정서, 기초학습,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으로 사교육과 차별화되고 경쟁결있는 미래역량 함양 및 진로탐색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각 시도교육청 그리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확대하여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수요에 맞는 아침/저녁늘봄, 지역공간 활용 등 모델을 다양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을 해소하기위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과후와 돌봄이 오랬동안 운영해왔고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확 바뀔것처럼 소개하지만 큰 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적용시간이연장되고 확대대상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만으르도 감사하네요 :)
 
일부만 누리는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체계가 늘봄학교 입니다.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모가 안심하고 질적 양적 수준에서 더 나은 체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자료는 교육부 보도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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