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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구월동 셀프 애견 목욕 유폴 간석동 간석오거리역

by OneThreeThree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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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5명과 동물 3마리는 한 지붕아래 살고 있습니다. 3마리의 반려견과 3마리의 사람..아..3명의 아이들 그리고 와이프 저.

 

3마리중 또또는 아내가 분양을 받아 결혼 전 부터 키우던 할아버지 푸들이고콩콩이 말티즈와 리트리버같지만 리트리버는 아닌 다온이는 입양한 친구들 입니다.

 


 

1. 반려견 소개

할아버지 검정푸들 '또또'

 

말티즈 '콩콩' - 이때는 날씬했군

 

막내는 왠지 리트리버같지만 리트리버는 아닌 '다온'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온이와 하루를 쓰려고 합니다.

 

다온이는 털이 매우 많이 빠지는 아이입니다.계절이 바뀔때는 밥먹을 때도 털을 같이 먹는 수준으로 리트리버 키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저희집에는 청소기가 3대가 있죠.

 


 

2. 청소기 소개

청소기도 소개해드리자면 10년넘게 사용중인 밀레 S8530, 3년된 LG A9S, 1년된 에코백스 T20 요렇게 있습니다.

 

사진은 각 판매 PAGE에서 캡처하였습니다.

 

밀레는 10년 사용하면서 1년전에 전원이 들오이지 않아 A/S를 했었는데 메인보드 교체비용만 30만원넘게 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밀레 A/S와 관련된 포스팅도 나중에 해 봐야겠네요.

최악에서 조금 좋았습니다? 결론은 다음 부터는 밀레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밀대하나와 A9S 걸래질까지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함께 살수 없죠.

이야기가 딴곳으로 흘렀네요.

 

그 정도로 털이 많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다온이는 매번 집에서 목욕을 했었습니다.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죠.

아내가 항상 도 맏아서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하고 힘든일이기에 셀프애견목욕을 해보기로 마음 먹고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3. 셀프애견목욕 유폴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간석오거리에 위치한 '유;폴' 24시간 셀프애견목욕이었고

장모님께 아이들을 부탁 드리고 출발! 카카오맵에는 아직 등록이 되어있지 않네요.

 

24시셀프애견목욕

 

 

다온이는

천안에 거주할 아내가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되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평근처에 위치한 유기견센터에서 만나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큰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겁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집에서는 뛰어다니고 물어뜯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지만 눈치를 엄청보면서 너무나 조심스러운 아이죠.

밖에 나가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산책을 나가야 할때는 항상 앉고 나갑니다.

 


 

주차

차량으로 앉고 대리고 와서 도착

주차는 건물 앞 도로에 했습니다만 단속이 있다는 안내와 함께 주차안내가 있었습니다.

 

간석오거리 기준으로 매장방면으로 오기전 부동산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방문전에 알지 못하면 한바퀴를 들아가야하기에 확인해보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충전

 

매장에서는 현금 또는 카드로 매장내에서 사용가능한 카드충전이 가능했고 카드구매시 1,000원의 비용이 소모됩니다.

저는 현금으로 먼저 1만원을 충전했고 욕탕안으로 갑니다.

셀프주차장을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제 폰이 너무 안좋나봐요 같은 사진을 3개나 찍었는데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ㅠㅠ

시작금액은 5천원으로 10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1천원에 2분씩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바로 사용도 가능하고 충전한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목욕

 

물온도를 맞춰주고 샤워를 시작

오른쪽 결제 위 쪽 디지털패널에서 '시작하기'를 누르면 6개의 선택버튼이 활성화되고

'헹굼'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충분히 미온수로 적셔주고 '샴푸', '컨디셔너', '해충방지제' 등을 선택하고 목욕을 합니다.

 

샴푸를 하고 충분히 행거준 뒤 수건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저희는 수건을 챙겨가 사용하였고 매장내에 자판기가 비치되어있어 대여용타월 사용 가능했습니다.

자판기에는 음료나 아이들 간식등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제가 드라이를 해줬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었다보니 드라이 사진은 없었네요 사진에서 보시면 검은색 배관이 드라이 입니다.

수건으로 드라이를 할때 일시정지를 누른 후 터치 판넬에서 드라이를 눌러 물기를 간단히 제거해 줬습니다.

 

위 작업을 위해 1만원 / 총 20분을 사용했는데 아주 많이 여유가 있었습니다.아이들 크기에 따라 5천원정도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건조

 

이제 뒤편에 위치한 공간에서 건조공간

으로 들어가 더 말려주고 마지막으로 덜마른 부분을 건조하면서 빚질을 해줬습니다.

처음 경험한 셀프 목욕이라 미숙하고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해 2만원정도 사용했지만 다음 방문에는 1만5천원 내에서

목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윤기나는 다온이와 뒷통수는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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