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부터 유지되어 오던 2군, 8구 체제가 31년 만에 재편이 확정되어 국회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신도시의 개발과 교통인프라의 개선 등 인천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그 에따라 각 자치구 확대개편 필요성이 많이 논의되면서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이제 반영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행정개편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한번 보시죠.
1. 행정개편
인천의 행정체계는 기존 2군, 8 구로 되어있었습니다.
2군은 강화군, 옹진군
8구는 중구, 동구, 서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2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8구에서 1개의 구가 추가된 9 구로 개편됩니다. 구의 개편의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주소지도 변경되고 관할되는 지역에도 구분이 생기게 됩니다.
변경되어 추가되는 9개의 구는 중구와 동구가 구역이 개편되면서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개편되고
중구와 동구 -> 영종구, 제물포구
서구는 검단구가 신설되면서 2개의 구로 나눠지게 됩니다.
서구 -> 서구, 검단구
구청들은 기존 행정구역에 맞춰 배치가 조정될거라 생각되지만 신설된 검단구는 구청이 신설됩니다.
구청장이 한명 더 생기고 구청도하나 새로 지어지게 되겠군요.
이번 행정 개편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를 위한 인천시의 계획으로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및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많은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합니다.
4,51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84.2%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하니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도로면 주소부터 주민들의 등록지변경 등 많은 행정절차가 있을 텐데 이를 위해 TF팀이 구성되어 진행되고 기존의 구청도 이동될지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영종구에 제2구청이 증축할까요?
2. 검단구 검단구청
국회를 통과 및 공표만 남은 시점에서 신설되는 구들의 구청위치가 궁금해졌습니다.
검단구청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검단신도시 계획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신도시에 위치한 행정부지는 향후 상권이나 유동인구에 지표가 될 수도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검색해 봤습니다.
검단신도시 구청건물 부지 위치와 면적 등 관련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시 제2018-335호 인천검단지구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4차) 및 실시계획 변경 <3차>에서
관련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업부14에 해당되는 부지가 구청위치가 될 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위치나 면적들을 고려했을 때 그 외 부지는 적용이 어려울 거라 생각하면서 인천 1호선의 연장은 구청위치까지 되겠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해당위치는 지도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검단신도시 왼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외곽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청의 위치는 신포로에 위치해 있고 동구청은 송림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에 인천 제2청이 위치하고 있어 인천중구의 역할이 이동되고 기존 중국과 동구청이 제물포구를 맡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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