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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 무료 관람

by OneThreeThree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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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위치한 박물관은 모두 둘러보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송암미술관입니다. 송암미술관은 인천에 살면서 방문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송암미술관은 1989년 11월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개관되었으나 1992년 10월 현재 위치한 남구 학익동으로 신축 이전 개관한 미술관입니다. 설립자는 동양제철화학 회장 이회림 님이라고 하네요. 인천으로 이전 후 2005년 06월에 인천광역시에 무상기증을 통해 인천광역시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시립박물관 분관으로 편입됩니다. 이후 사무동을 증축하고 전시동 리모델링 통 해 2010년 재개장 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송암미술관

 

송암미술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화, 조각, 공예, 도자기 등 전 시대와 장르를 망라하여 총 1만 1천여 점이 넘는 유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상설 전은 주요 유물 300여 점이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됩니다.

 

미술과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거대한 옹관을 시작으로 선사시대 토기에서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도자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불상들과 공예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불교미술과 조상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는 서예와 회화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를 비롯하여 산수화, 인물화, 화조화, 영모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유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사군자, 민화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송암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이 자랑이라고 합니다. 드넒은 정원에는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곳곳에 문인석과 장승, 불도, 석탑 등 갖가지 석조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잔디밭에 세워진 6미터가 넘는 광개통대왕 비는 중국 집안현 통구 현지의 광개토대왕비를 원형 그대로 제작하여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이상 송암미술관장님의 인사말을 줄여 보았습니다.

 


관람안내

 

관람 시간 : 09 : 00 ~ 18 : 00 (관람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가능)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월요일은 제외), 1월 1일관람요금 : 무료전시해설 : 10시 30분, 13시 00분, 15시 00분 총 3회

 

단체예약 및 관람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되어있고 미술관 대관도 가능한데 대관료가 엄청 저렴하더군요.

 

위치

주소 : 인천시 미추홀구 비류대로 55번 길 68

전화번호 : 032-440-6777

 

주변이 용현 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지역이라 쾌적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설안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전시동과 사무동 야외전시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시실

1층전시실은 공예실, 불교실, 민속실, 도자실, 고고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예실

선사, 삼국시대 토기 및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도자기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불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미술품과 민속공예품이 전시되어 한국 고 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불교실

다양한 불, 보살상을 비롯하여 각종 불교으식에서 사용되었던 불교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목조여래좌상과 목조보살좌상 등 다양한 불교조각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찰에서 사용되었던 향완과 촛대 같은 공예품들의 소박한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민속실

민속실은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것, 놀이를 위해 사용한 것 등 실생활에 쓰였던 다양한 민속품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조선시대 사랑방에서 볼 수 있었던 서안, 필통등 선비의 물건들과 안방에서 아녀자들의 치장을 위해 사용되었던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자실

도자실에서는 고려시대의 토기 및 청자를 비롯해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다양한 백자 등을 전시하여 한국의 도자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청자유는 음각, 양각, 삼각 등 다양한 문양장식기법으로 제작되었고 독창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상감청자 항합, 유병, 주전자, 매병 등 다양한 기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고실

고고실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제작된 토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옹관으로 사용되었던 토기들과 함께 뚜껑 있는 접시 의례에 사용되었던 그릇받침 등 다양한 쓰임새를 가졌던 옛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전시실은 서화실, 불화, 민화, 일반회화 및 서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화실

서예작품과 조선시대 회화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조선후기에서 근,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그림을 시대별 한국 회화사의 특징과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평양성도를 비롯해 전선의 말년 작품인 노송영지도, 다양한 미화와 불화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불화, 민화, 일반회화 및 서예

불화는 다양한 불교의 교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그려진 존상에 따라 다양하게 불류되기도 하는데 전시에는 1800년대 후반에 그려진 시왕도와, 산신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민화는 조선시대 회화 중에서 생활공간을 장식하기도 하고 각종 행사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그려졌던 그림입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민족의 삶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근현대기 작품인 일반회화도 전시되어 있고 현재 서예는 전시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야외전시실에서는 문인석, 5층석탑등 고려말부터 조선시대 초기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지도로만 봤을 때는 면적이 크지 않게 느껴졌는데 인사말에서 본 것처럼 조경이 아름답다고 하니 겨울보다는 날씨가 풀리리는 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물과 교육 및 행사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물은 각 유물에 대한 안내를 이미지로 안내하고 있었 단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서예를 감상하다에 대해 준비되어 있어 관심 있으신분들으 참여해 보시면 좋겠네요.

 

시립박물관에 부속이다 보니 스마트 송암미술관도 존재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홈페이지의 안내와 내용에 시립박물관과 카테고리는 동일하나  뭔가 흥미로운 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박물관이 아닌 미술관이다 보니 좀 더 미술적인 이야기가 많고 제가 미술에 대한 이해도나 지식이 부족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술은 공부를 하고 생각의 힘을 길러 느낌의 수준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갈 곳이 없어 찾아간다기보다는 꾸준한 관심과 그 그림에 대한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기억되게 한다면 삶에 한편이 더 나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민속실이나 고고실에서는 옛 것을 보고 상상할 수 있고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니 어떻게 말해줄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미술관 인천에 오래 살면서 처음 가보게 되겠네요 :)

 

이미지 및 내용은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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